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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느칸 중고시장

자유게시판

수녀님의 카톡

관리자 2019.07.11 16:36 조회 수 : 1

성당의 수녀님이 보내주신 카톡이 감동적이어서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.

 

수녀님이 보내주신 글의 시작은

염치없이 한 가지 부탁 드리겠습니다.

제가 요즘 형편이 어려워졌습니다. 나이 먹고 일하기도 힘들고 해서

부업으로 화장품 판매를 시작했습니다.

정말 좋은 물건을 아주 적은 마진으로 특별 판매하는 것이니 외면하지 마시고 꼭 한 세트씩 주문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!”

 

이 글의 첫 문장을 읽고 저는 수녀님 이 경제사정이 많이 안 좋으셔서 화장품을 팔아달라고 특별히 부탁하시는가 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.

 

하지만 그 다음 문장을 읽는 순간 ~” 하는 소리와 함께 웃음이

절로 터져 나왔다.

 

간략한 제품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.

 

주름이 생긴 이마에는 상냥함이라는 크림을 사용해 보세요.

 

이 크림은 주름을 없애주고 기분까지 좋아지게 하니까요.

 

입술에는 침묵이라는 고운 빛의 립스틱을 발라 보세요.

 

이 립스틱은 험담하고 원망하는 입술을 예쁘게 바로 잡아주는 효과도 있답니다.

 

맑고 예쁜 눈을 가지려면 정직과 진실이라는 아이 크림을 사용해 보세요.

 

최선의 효과를 얻으려면 어디를 가든지 그 아이 크림을 소지해야 한답니다.

 

피부를 곱게 하고 싶으면 미소라는 로션을 바르면 되구요.

 

피부가 촉촉하고 부드러워지며 거울을 보고 미소 짓는 하루로 인해 날마다 행복 할 수 있습니다.

 

가장 이상적인 피부 영양제 화장품은 성실입니다.

 

아주 효능 좋은 피부 청결용 세안 비누는 미안이 최고라고 합니다.

 

, ~ 가장 향기로운 향수로는 용서가 제일이랍니다.

 

분명 마음에 드실꺼에요.

 

한 셋트 꼭 구매해 주실거죠?

품질은 제가 보장합니다!

 

날마다 사용하셔서 예쁘고 멋지고 향기 좋은 님들이 되시길 바랍니다.

 

주문 주소 : 당신도 예쁘군 사랑하면 좋으리 1004번지"

 

글을 읽고 나서 저는 세상에 이런 화장품이 있었구나.

 

나도 이런 화장품을 발라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.

 

그래서 저는 수녀님의 카톡에 이런 답 글을 올렸다.

 

ㅎㅎㅎ 수녀님이 갖고 계신 화장품 전부를 구매하겠 습니다.

 

대금 결제는 저희 아버지(하느님)가 해주실 겁니다!”

 

그런데 생각해보니 이 화장품을 이미 수녀님으로부터 받았음을 알게 됐다.

 

이 글을 읽으셨다면 이미 선물을 받으신 것입니다.

 

잘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.

 

오늘도 우리 모두가 이런 화장품을 구입하셔서 세상을 밝고

맑게하는 촉매제의 역할을 하는 은혜로운 날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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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영합니다.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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